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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파스붙이는시간 알고계세요?

네스트빅 2018. 11. 6. 16:48

안녕하세요...   짱이 엄마 건강 정보편 입니다.

오늘은 우리가 항상 곁에 두고 애용하는 파스에 대해서 알아 볼께요...

특히 파스 붙이는 시간에 대해서 알쏭달쏭 한데요...

무작정 오래 붙인다고 그 효과를 극대화 하는게 아니라고 합니다.





우리가 허리나 목,  어깨,  근육 등이 아플 때 쉽게 사용하는 파스는 그 종류만 해도 수십종 이상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무 파스나 사용하게 되면 약이 아니라 오히려 증상을 악화 시키거나 덧날수도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파스를 붙인 후 12시간이 지나면, 떼는 것을 보통 권장하고 있습니다.

24시간에서 48시간까지 효과를 지속하는 제품도 있습니다만 보통의 경우에는 12시간 정도를 적정 시간으로 보고 있다네요...





이유는 파스 표면의 접착제 성분이 접촉성 피부염이나 알러지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약이 더 잘 흡수되게 하기 위해서 파스를 붙인 부위를 수건으로 덮거나 온찜질 등을 하는 일도 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이는 파스에 사용되는 약 성분 때문에 접촉성 피부염이나 화상을 입을 수도 있어서 인데요...

이 화상은 열 화상이 아니라 약품성분에 의한 화학적 화상입니다.






또 파스를 피부에 붙이거나 바른 후에는 손을 꺠끗이 씻어야 합니다.

파스에 함유되어 있는 케토프로펜(케토톱)이나 피록시캄(트러스트),  혹소프로펜(록소나) 등의 소염/진통 성분이 손에 묻어 있다가 눈이나 입으로 들어가게 되면 피부 알러지 등 이상 반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파스중에서도 캡사이신과 노닐산바닐아미드 등이 함유된 핫파스를 사용하셨다면 꼭 손을 닦아야만 합니다.

이들 성분은 뜨거운 자극으로 피부 모공이 열리게 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  이때 열린 모공 사이로 소염진통제를 피부 안으로 침투 시킵니다.

그러므로 이런 성분이 눈이나 코 등 점막에 닿게 되면 따갑고 쓰리게 되는 것입니다.





용도에 따라서 쿨파스와 핫파스를 구분하여 사용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먼저 냉찜질 효과가 있는 쿨파스는 가볍게 넘어졌거나 초기 근육통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피부의 열을 식혀서 혈관을 수축시켜 염증과 부기를 가라 않히기 때문이죠...

따라서 타박상이나 골절의 초기(48시간 이내) 에는 냉찜질을 해주어야만 합니다.


핫파스는 만성 염증이나 통증이 있을 때 사용하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파스의 성분이 온찜질 효과를 내어서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혈액 순환을 돕기 때문입니다.

이는 피부 및 혈관, 림프관을 확장시켜 혈액과 림프액의 순환을 촉진하므로 만성적인 관절염이나 신경통의 회복을 도와줍니다.

또 신경의 감수성을 낮추어 통증을 덜어주는 역할도 하게 됩니다.






다친 지 이틀이 되지 않아 핫파스를 사용하게 되면 모세혈관이 확장되어서 더 심하게 붓는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꼭 주의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파스를 장시간 사용할 때에는 떼어낸 자리에 곧바로 파스를 붙이지 말고 최소한 2시간 정도 여유를 두었다가 붙이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 부작용이 전혀 없는 제품이라도 장시간 붙여두면 발진이나 가려움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수 있기 때문에 어떤 제품의 파스를 사용하든 피부가 숨 쉴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이 필요하겠죠...


이상으로 파스를 붙이는 적정시간과 그 효능 및 부작용에 관한 간략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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