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비대증 우습게 보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짱이 엄마 건강 정보편 입니다.

오늘은 중년 남성들의 고민질병인  전립선비대증에 대해서 포스팅 해 볼께요...

전립선비대증의 현재 의학적 정의로는,

50세 이상의 남성에서 하루 8회 이상 소변을 보는 빈뇨,  야간 빈뇨,  강하고 갑작스러운 요의(오줌이 마려운 느낌) 를 느끼면서 소변이 마려우면 참을 수 없는 절박뇨 등의 방광 저장 증상과 지연뇨(소변을 볼때 뜸을 들여야 소변이 나오는 현상),  단절뇨(소변의 흐름이 끊기는 현상),  배뇨시 힘을 주어야 하는 현상 등의 방광의 배출 장애를 나타내는 증상을 통칭한 하부 요로증상의 호소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의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며,  다른 만성 질환과 마찬가지로 여러가지 복합적인 원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까지 가장 유력하게 인정하는 발병 원인은 '고환의 노화' 에 의한 것입니다.

이 전립선은 남성 호르몬 의존 기관이므로 성장과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남성 호르몬이 필요하지만 노화에 의해 이런 작용이 원활치 않으면 위축되기 때문입니다.

또 유전적인 요인과 가족력 등도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전립선비대증으로 잔뇨가 있으면 방광염을 일으킬 확률도 높습니다.

또  잔뇨가 많아지면 실금을 발생시키기도 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증상 설문지로 먼저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게 되는데요...

다음은 국제 전립선 증상 점수표에 제시된 설문들 입니다.

1.  평소 소변을 볼 때 다 보았는데도 소변이 남아 있는 것 같이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까?

2.  평소 소변을 보고 난 후 2시간 이내에 다시 소변을 보는 경우가 있습니까"

3.  평소 소변을 볼 때 소변줄기가 끊어져서 다시 힘주어 소변을 보는 경우가 있습니까?

4.  평소 소변을 참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까?

5.  평소 소변줄기가 가늘거나 약하다고 생각되는 경우가 있습니까?

6.  평소 소변을 볼 때 소변이 금방 나오지 않아서 아랫배에 힘을 주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까?

7.  평소 잠을 자다가 일어나서 소변을 보는 경우가 하룻밤에 몇 번이나 있습니까?

8.  지금 소변을 보는 상태로 평생을 보낸다면 당신은 어떻게 느끼겠습니까?

이 질환의 치료방법에는 크게 약물요법,  수술,  기타 최소절개 치료법으로 나뉩니다.

증상이 가벼울 때는 비교적 간편하고 안전한 약물요법을 사용하는데 보통 60~75%의 환자에게 증상개선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로는 요도로 내시경과 수술 도구를 삽입하여 전립선의 일부를 절제하는 '경요도절제술'이 전체 수술의 90% 이상을 차지합니다. 

그 외 온열치료,  레이저치료,  침소작술(TUNA),  알코올 주사요법 등의 '최소절개 치료법' 들도 최근에 많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한편 전립선은 주위에 성 신경이 지나가고 혈관도 많이 분포하므로 성 기능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치료를 받은 후 성 기능이 저하될 수도 있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평소 생활 습관으로 최소한의 예방을 할 수 있는데요...

먼저 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너무 오래 앉아 있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건전하고 적절한 성생활과 규칙적인 운동이 도움이 되며,  평상시에 체중을 조절하고 특히 내장지방의 양을 줄이는 노력을 하셔야 합니다.

소변을 너무 오래 참는 것은 좋지 않으며,  과음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피로는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피해야 하고,  좌욕을 자주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으며 저녁식사 후에는 가급적 수분 섭취를 줄이는 것도 방법입니다.

또 식이요법으로 탄수화물,  섬유질,  과일,  야채,  생선 등의 섭취를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며,  된장이나 두부 등 콩 함유 음식도 좋은 음식입니다.

자극성이 강한 음식이나 음료의 섭취를 피하고,  커피도 가급적 마시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특히 육류의 섭취량은 줄이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이상으로 전립선비대증에 관한 간략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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