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증상 알아볼께요!

안녕하세요!!!   짱이 엄마 건강정보편 입니다.

오늘은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통풍증상에 대해서 포스팅 해 보겠습니다.

대부분의 음식에는 퓨린이라는 물질이 들어 있습니다.

이 퓨린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몸에서 사용되어지고 남게 되는 요산이라는 물질이 문제를 일으킨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요산은 소변, 대변과 땀으로 배출되는데요... 하지만 너무 많은 요산을 섭취하거나,  요산이 몸 속에서 만들어지거나 배출되지 못하면 통풍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통풍이 생기면 요산 결정체가 관절 부위에 쌓이게 되고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보통 엄지발가락부터 통증이 시작되지만,  다리 쪽으로 통증이 올라오게 됩니다.

통증은 갑자기 나타나게 되며 보통 수 시간내에 사라지게 되지만 심한 경우에는 몇 주간 지속되기도 합니다.

이때 관절 모양이 변형되기도 하는데요...

초기에 제대로 치료 하지 않으면 관절이 이상한 형태로 변형되고 궤양이 생길 위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급성통풍이 10년 이상 지속되면 만성통풍이 되는데,  이때에는 통증 지속시간이 오래가고 발작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관절이 파괴되거나 결절이 생기는 합병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통풍의 주요 원인은 '술' 이라고 합니다.

정확히 정의하면 술과 함께 먹는 고기류 안주에 퓨린이 많이 있다고 하네요...

주로 중년 남성에게서 많이 발병하지만 최근에는 젊은 남성의 수가 급증하는 추세입니다.

통풍환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은 치맥과 같은 서구화된 식습관이 주 원인이며,  또 남성은 여성보다 근육이 크고 세포량이 많아서 몸 내에서의 기본 요산 생성이 높고 신장에서 요산의 재흡수율을 억제하는 여성호르몬이 없어 발생확률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이런 통풍은 관절염 발작이 재발하는 것도 문제가 되지만,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여러 질환과도 관련이 깊습니다.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 대사성 질환이 동반되는 경우와 협십증,  심부전,  고지혈증 등의 여러질환을 동시에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통풍 환자 중 절반은 고혈압과 대사증후군,  10명 중 1명은 당뇨병이 동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치료받지 않은 고혈압 환자 약 4명 중 1명은 '고 요산혈증' 입니다.

이처럼 합병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단순한 관절염 치료에 그칠것이 아니라 합병증 증세 유무를 확인하고 통풍과 함께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치료 단계로는 먼저 요산을 측정하기 위해 혈액 검사를 실시합니다.

통풍 확진을 위해서는 이환된 관절에서 관절액을 뽑아 요산결정을 검사하는 관절액 흡인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심한 통증과 염증을 줄이기 위해서 비스테로이드 소염제,  항통풍제, 경구 스테로이드제가 처방됩니다.

또,  통풍이 지속되면 이환된 관절에 직접 스테로이드를 주사 할수도 있습니다.

재발성 통풍에는 요산의 생산을 줄이거나 요산의 배설을 늘이는 예방약 들을 지속적으로 복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통풍은 무엇보다도 병을 유발시킬 수 있는 요인들을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알코올은 신장에서 직접 요산의 배설을 억제하여 혈중 요산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하게 되므로 가장 주의해야 합니다.

요산의 배설을 촉진하고 결석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서 하루 2L 이상의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 심장이나 간과 같은 내장,  육즙,  정어리,  고등어,  효모,  베이컨 등의 음식은 퓨린 함량이 많으므로 섭취에 유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통증을 줄이기 위해 냉온찜질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매우 위험합니다.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는 염증을 악화시켜 통증을 더욱더 심하게 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상으로 통풍증상에 대한 간략한 포스팅을 마칠께요...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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