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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짱이 엄마 건강 정보편 입니다.

오늘 날씨가 부쩍 추워 졌습니다...

이제 겨울로 들어선 느낌이네요...

이럴땐 몸도 따뜻,  마음도 따뜻하게 차 한잔이 생각 나시죠...ㅎ

오늘은 항암 효과가 있다고 해서 애용하고 있는 차가버섯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께요...






차가버섯은 시베리아와 북아메리카,  북유럽 등 북위 45도 이상 지방의 자작나무에 기생하고 있는 버섯으로 암 등 성인병 치료에 효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바이러스에 의해 착생하여 수액을 먹고 자라나고,  보통 15~20년 정도 성장 한다고 합니다.

오리나무와 버드나무, 단풍나무 등에서도 발견되지만 이것들은 효능이 거의 미미하다고 합니다.





수령 15년 이상,  가운데 두께 10cm 이상,  수분함량 14% 이하,  60℃ 이하에서 건조된 1등급만 약용으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폐기하거나 차를 끓이는 용도로 사용 합니다.





보통 버섯류는 직접 암세포를 공격하여 사멸시키기 보다는 우리 몸속의 면역 체계를 강하게 만들어서 암을 막는 항암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버섯류 중 차가버섯은 다른 버섯에 비해서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베타글루칸과 파이토케미컬이 많아서 암 등 성인병 예방에 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한국균학회에서는 실험을 통해 차가버섯의 물 추출물을 분석한 결과 혈전을 용해시키는 활성을 보였다고 보고하였습니다...








베타글루칸이 면역력을 높여주는 작용 기작은 비교적 상세하게 알려져 있습니다.

베타글루칸은 장에서 흡수되어 세균이나 항원성 물질을 잡아 먹는 '대식세포' 라고 불리는 중요한 면역세포에 의해 포획된 후 세포 안에서 작은 조각으로 잘라 집니다.







일련의 과정을 거친 다음 최종적으로 대식세포가 그 조각들을 방출 하는데,  이것이 다른 여러 종류의 면역세포의 활성에 영향을 미치면서 우리 몸의 면역반응이 활성화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버섯을 그냥 먹게 되면 장기적으로 섭취하지 않는 이상 면역력을 기대만큼 증가시키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베타글루칸이 소화 과정에서 쉽게 분해돼 버려 장에서 흡수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집에서 버섯을 물에 달여 먹는 경우가 많은데,  비타민 등 버섯의 유익한 성분들을 섭취할 수 있어 유익한 음료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그러나 베타글루칸의 섭취량에는 한계가 있는 것입니다.







현재까지 발표된 차가버섯의 부작용으로,  혈액응고를 억제하는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가 차가버섯추출물을 섭취하게 되면 출혈이 생기거나 멍이 쉽게 드는 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또 일부에서는 차가버섯추출물이 암 치료와 암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밝혀진 구체적인 연구 자료가 없다는 이유로 항암효과를 확신하기 어렵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그리고 너무 진하게 또는 과량을 섭취하게 되면 간에 무리를 줄 수 있다고도 합니다.

항상 과하지 않고 적당하게 건강을 위해서 음용하시는 것은 무방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차가버섯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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