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과 월식

안녕하세요~~~   짱이 엄마 항공과학편 입니다.

오늘은 일식과 월식에 대해서 간단한 포스팅을 해 볼께요...

달은 지름이 태양의 1/400에 지나지 않지만 지구와 거리가 훨씬 가까워서 지구에서 보게 되면 그 크기가 태양과 거의 비슷하게 보입니다.

또한 지구가 태양주위를 도는 궤도면(황도) 과 달이 지구 주위를 도는 궤도면(백도) 도 거의 일치해서 때로는 달이 지구를 돌다가 태양을 가리는 일이 발생하는데,  이것을 '일식' 이라고 합니다.

또 달이 태양의 반대편으로 와서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지는 경우도 생기는데, 이것이 '월식' 입니다.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려서 태양의 전부가 보이지 않는 현상을 '개기 일식' 이라고 하고, 달이 태양의 일부분만 가리는 현상을 '부분일식' 이라고 합니다.

일식이 일어날때는 달이 지구 위에 드리우는 그림자 중에서 본 그림자에 해당되는 지역에서는 개기일식이 관측되고, 반 그림자에 해당되는 지역에서는 부분일식이 관측 됩니다.

개기 일식이 발생할 떄에는 태양의 대기인 체층이나 그 위쪽의 코로나를 관측할 수 있어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그러나 개기 일식이 일어나는 지역은 매우 한정되어 있어서, 이를 관측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또한, 달이 궤도상 지구에서 멀리 떨어져 있을 때에 일식이 발생하면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지 못하고 반지 모양을 남기는 '금환 일식' 일어 납니다.

월식은 지구가 태양과 달 사이에 위치하여 지구의 그림자에 달이 가려지는 현상으로 보름달 일때에만 발생합니다.

지구의 한정적인 위치에서만 볼 수 있는 일식과는 달리,  월식은 지구의 밤인 지역에서는 어디에서나 관찰할 수 있습니다.

지구 그림자 역시 태양빛을 전부 가리게 되는 본 그림자와 태양빛의 일부분만을 가리는 반 그림자를 만들게 되는데,  본 그림자에 달이 들어가게 되면 '개기 월식' , 달의 일부만 본 그림자에 들어가면 '부분 월식' 이라고 말합니다.

반 그림자에 달이 들어가는 것은 '반영 월식' 이라고 하는데,  지구상에서 보기에 달의 밝기 변화는 크지 않습니다.

달의 공전 궤도와 지구의 공전 궤도는 약 5도 정도 기울어져 있으므로 일식과 월식은 매달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일식은 1년에 2~3 회 정도 일어나는 것이 보통이고, 개기 일식은 대략 18개월에 한번씩 일어납니다.

월식도 1년에 2~3번 황도와 백도가 겹칠 때 발생합니다.

기회가 있을때 일식과 월식을 관측하여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천체인 태양과 달이 주는 볼거리를 만끽하는 것도 즐거움이 될 것입니다.

이상으로 일식과 월식에 대한 간단한 포스팅을 마칠께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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