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염좌 가볍게 여기면 큰일나요!

안녕하세요~~~   짱이 엄마 건강정보편 입니다.

오늘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겪게 되는 발목 염좌에 대해서 포스팅 해 볼께요...

특히 바닥이 미끄러운 겨울철에 발목을 다치는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데요...

발목을 삐끗한 염좌 환자들이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서 그냥 치료 없이 가볍게 넘기게 되죠...

그러나 이 증상을 가볍게 보면 나중에 만성염좌까지 진행해서 심각한 상태까지 이른다고 합니다.

일상생활에서 '발목이 삐었다' 또는 '발목을 접질렸다' 라고 인식되는 질환들은 발목 염좌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발목의 손상이 발생하는 경우에 발목의 뼈가 순간적으로 제자리를 이탈하면서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 염증이 발생하게 되고 이를 제대로 치료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만성적인 발목질환으로 고착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1. 손상된 복사뼈 주위의 국소적인 압통

2. 급성 외상과 함께 인대 부위 위로 반상출혈(혈관에서 스며 나온 혈액의 흔적)

3. 족관절을 수동적으로 운동시킬 때 뚜렷해지는 통증 양상   

또,  손상 정도에 따라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습니다.

1.  1도 손상 : 인대 섬유의 부문 파열 및 인대 내 출혈 등 불안정성이 없는 가벼운 손상

2.  2도 손상 : 인대의 불안정성이 약간 야기될 정도의 불완전 손상

3.  3도 손상 : 인대의 완전한 파열

보통 한 해에만 130만명 이상이 이 증상으로 병원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

엄청난 숫자가 아닐 수 없는데요...

이처럼 발목 관절은 외상 위험이 매우 높고, 빈번하기 때문에 무릎에 비해 발목 관절염이 20년 이상 빠르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문제는 인대는 강철이 아니라 연약한 섬유조직이라는 데 있습니다.

손상된 인대를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본래 강도로 회복되지 못합니다 

큰 체중 부하를 견디지 못해서 쉽게 발목을 접질리는 발목불안정증으로 서서히 진행되는 것이죠...

실제 미국족부족관절학회 보고에 따르면 발목연골손상이 20대 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이처럼 젊은 나이에 쉽게 외상을 겪기 때문에 무릎에 비해 관절염의 시작이 빠른 것입니다.

발목을 삐었을 경우에는 족부병원의 의사를 찾아 정확한 인대 손상 정도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보존 치료를 꼭 받아야만 합니다.

보존치료란 단순히 찜질이나 깁스를 하는 것 외에 인대회복에 맞는 단계적 기능재활치료를 함께 실시합니다.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보존적인 치료법은 RICE요법 입니다.

안정(Rest),  얼음찜질(Ice),  압박(Compression),  거상(Elevation) 의 약지로 해당 방법을 적용하여 발목이 추가적으로 손상되는 것을 방지 합니다.

그리고 이후에는 발목을 보호하고 연조직 치유를 촉진하기 위한 보조기 또는 손상 후에 48시간 동안에 종창을 감소시키기 위한 냉온교대욕을 적용 합니다.  호전이 되면 발목을 안정시킬 수 있는 근육의 근력을 증강시키는 운동과 함께 완전한 관절 운동범위를 회복할 수 있는 운동을 적용합니다.

이런 질환으로 고생하지 않으려면 항상 발목 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체온이 내려가면 발목관절이 경직 되므로, 가급적 목이 긴 양말을 착용하고,  특히 여성의 경우 굽이 높고 밑창이 미끄러운 하이힐 종류를 가급적 신지 않도록 합니다.

그리고 귀가후에는 발목과 발,  아킬레스건,  종아리를 유연하게 하는 스트레칭을 습관화 시키고 따뜻한 물로 족욕을 하는 것도 좋은 예방법입니다.

이상으로 발목 염좌에 대한 간략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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